"너무 더워요" 노점 할머니 옆으로 다가오더니…남학생이 보인 행동

"너무 더워요" 노점 할머니 옆으로 다가오더니…남학생이 보인 행동

김지은 기자
2025.07.09 19:24
남학생이 거리에서 농작물을 파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남학생이 거리에서 농작물을 파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무더운 날씨에 거리에서 농작물을 파는 할머니에게 비상금을 건넨 10대 남학생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더운 날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뻤다'는 내용의 영상과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공방 앞에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한 번씩 팔러 할머니가 나오신다"며 "오늘은 현금이 없어서 음료수만 갖다 드리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남학생이 오더니 할머니 이야기도 들어주고 잔돈을 바꿔와서 할머니께 돈만 드리고 가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할머니는 뭐라도 가져가라고 했다"며 "결국 봉지에 든 콩 한 봉지를 집어 가면서 계속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다. 너무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책가방을 멘 남학생은 거리에서 야채를 판매하는 할머니와 우연히 대화를 나눴다. 남학생은 이후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건넸고 할머니는 야채를 하나 가져가라고 권유했다. 학생은 손을 저으며 괜찮다고 했지만 할머니가 재차 권유하자 콩 한 봉지를 들고 떠났다.

해당 남학생은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 할머니가 물건을 빨리 팔고 집에서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130만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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