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영규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용인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용인 처인구에 있던 한 차 안에서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지인이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 유무는 밝히기 어렵다는 게 경찰 입장이다.
송영규는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 송치됐다. 그는 지난 6월19일 밤 11시쯤 만취 상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 거리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한 목격자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며 112 신고에 나섰고,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음주 차를 특정해 송영규를 검거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70년생 송영규는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여러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해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극한직업'(2019), 드라마 '수리남(2022)'과 '카지노'(202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