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옥상에서 한 주민이 호스로 물을 뿌리며 아래층에 세워둔 차량을 세차하는 황당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옥상 세차 제보합니다'란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건물에서 촬영을 했다고 밝히며 "한 주민이 자신의 차를 세차한다며 호스로 물을 마구 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아래층에 주차된 다른 차량들이 전부 물을 뒤집어썼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옥상에서 호스를 들고 아래로 물을 뿌리는 장면이 담겼다. 물은 건물 벽면을 타고 아래로 떨어지며 주차된 차량들에도 뿌려졌다.
온라인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거셌다. 누리꾼들은 "남의 차 얼룩 다지겠다", "이제 별의별 세차 방법이 다 나오네", "창의적인 민폐", "공짜 세차 아니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물만 뿌려도 세차가 된다고 믿는 건가" 라거나 "이런 행동은 명백한 타인 재산 피해"라며 관리소나 경찰이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