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실을 갈 때마다 자리를 오래 비우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화제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바의 대처로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일도 잘하고 믿음직한 직원이지만, 화장실만 가면 너무 오래 있다"며 "그 사이 손님을 놓친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화장실 다녀온다는 안내판을 걸어도 2~3분은 기다리지만 그 이상은 손님들이 그냥 간다"며 "단골 손님만 기다릴 뿐 새 손님은 잃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화장실 문제로 손님을 놓쳤다고 말해도 '아, 진짜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습관적인 문제면 바꾸기 어렵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과감히 교체해야 한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고, 또 다른 이는 "그 정도면 배탈이 있거나 장이 약한 걸 수도 있다. 대화로 해결해보라"고 제안했다.
반면 일부는 "요즘 사람 구하기 얼마나 힘든데, 일 잘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면 10분쯤은 이해해라", "그 정도 여유도 못 주면 사장이 너무 예민한 것"이라며 사장의 태도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