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대표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대륙아주, 바른, 세종, 원, 지평, 태평양, 화우 등(가나다 순)과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영리 공익변호사단체 사단법인 두루, 선 소속 변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법무대상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변호사들이 실제 수행한 사건을 토대로 △송무 △자문 △중재 △공익 △구조 등 분야별로 전문성과 성과를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머니투데이가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사내변호사회와 공동주최하고 머니투데이 법률 전문뉴스 더엘(theL)이 주관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 법무대상 수상작은 이철송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이 △혁신성 △공익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철송 석좌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응모한 사건들 모두 각 법무법인의 엘리트 변호사들의 역량이 결집된 것이다보니 우열을 재기가 어려웠다"며 "사건들을 심사하면서 우리 법조문화가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 어느 해보다 올해 법조계가 주목을 받았고 그만큼 법조인의 상식적인 생각과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오늘 이 자리는 묵묵히 법조인의 사명을 감당하고 사법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법조인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법무대상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우리 법조계가 축적해 온 전문성, 창의성, 직업윤리를 사회와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돼 왔다"며 "인공지능의 발전, 법조개혁 등 다양한 흐름 속에서도 변호사들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잃지 않고 새로운 법적 해법을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신뢰를 줬다. 이러한 성취와 헌신이 오늘 이 자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한다"라고 했다.
또 이재환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장은 "오늘 시상되는 상은 단순한 인기나 화려함이 아닌 묵묵히 법무 현장을 지키며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대한민국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의 진정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법무 생태계 전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