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한국서 만취 역주행"...고속도로서 1명 사망, 5명 부상

"중국인, 한국서 만취 역주행"...고속도로서 1명 사망, 5명 부상

윤혜주 기자
2026.02.24 14:1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만취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1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다치게 한 20대 중국인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위험운전치사·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중국인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9일 오전 5시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금천IC 방면에서 일직JC 방면으로 술에 취한 상태로 역주행하다가 마주오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B씨 차 안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1명이 숨졌고 B씨를 비롯해 5명이 큰 상해를 입었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 0.157%로 면허취소 상태였다. 수원시 팔달구에서부터 30㎞ 가량을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범행수법 등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의 수, 위험성에서 죄질이 매우 무거우며 피해 정도도 상당히 중하다"면서 "높은 음주 수치로 장거리를 운전해 범행하고 피해자들 및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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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윤혜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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