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 놀이터에서 초등학생이 탄두 추정 물체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분쯤 대구 북구 국우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A양이 목 아래 부위에 탄두로 의심되는 물체에 맞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상처를 입은 A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물체를 탄두로 추정하고 사건을 군 수사기관에 이첩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서 1.4㎞ 떨어진 곳에 군 사격장이 있으며 이날 사격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은 해당 물체가 실제 탄두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사격훈련과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확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