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 한 자리에…수사 공조 워크숍

한미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 한 자리에…수사 공조 워크숍

오문영 기자
2026.04.16 12:00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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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초국가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수사 공조 워크숍을 열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6일 제주도에서 한미 양국 마약수사 전문가 14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경찰·관세청·해양경찰 마약 수사관과 대검찰청·교육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립과학수사연구원·금융정보분석원(FIU)·국가정보원·법무부·국방부 등 관계기관 실무진이 모였다.

미국에서는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수사국(HSI),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에서는 주요 수사 공조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2월 범정부 '신종마약류 대응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각 기관의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협업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DEA은 마약 수사에 활용되는 위장 수사 기법을 소개했다. 현장 수사관들과 함께 향후 도입될 위장 수사 제도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논의했다.

정상진 형사국장은 "이번 워크숍이 마약범죄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정보와 수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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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오문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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