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가격에 '브랜드 태그' 두개...'정품' 우기는 온라인몰

위안화 가격에 '브랜드 태그' 두개...'정품' 우기는 온라인몰

채태병 기자
2026.04.24 08:37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다가 두 개의 브랜드 태그가 붙은 티셔츠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다가 두 개의 브랜드 태그가 붙은 티셔츠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다가 두 개의 브랜드 태그가 붙은 티셔츠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사진을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6일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4만원대 반팔 티셔츠를 샀다"며 "근데 한 상품에 브랜드 태그가 두 개 붙어 있더라"고 밝혔다.

A씨가 제보한 사진을 보면 티셔츠에는 B사 태그와 H사 태그가 같이 부착돼 있었다. 또 셔츠 가격표에는 대한민국 원화가 아닌 중국의 위안화가 적혀 있었다. 심지어 중국 가격으로는 한화 약 20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다가 두 개의 브랜드 태그가 붙은 티셔츠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다가 두 개의 브랜드 태그가 붙은 티셔츠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황당했던 A씨는 구매처에 연락해 "정품이 맞는 것이냐"고 문의했다. 그러자 구매처는 "정품이 맞으나 혹시 불편하면 환불해 주겠다"며 대수롭지 않게 사건을 넘기려는 태도를 보였다고.

A씨는 구매처 홈페이지에서 다른 이용자가 남긴 문의 글을 확인해 봤다. 한 이용자가 "옷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며 정품 여부를 묻자, 구매처는 정품 확인 대신 "가격에 비해 품질이 좋은 제품"이라며 말을 돌리기도 했다.

구입한 티셔츠가 정품이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한 A씨는 모두 환불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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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안녕하세요. 채태병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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