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만났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언론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최근 모즈타바와 면담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의 면담 사실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국영TV 방송을 통해 "최고지도자의 겸손하고 진솔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모즈타바는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 2월28일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최고 지도자 자리에 올랐으나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공식 메시지도 국영TV 앵커가 대독하는 등 음성이 공개된 적도 없다. 소통이 불가능할 만큼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