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걸' 최지호, '광고당 1억' 김선태 저격 "혼자 잘 사니 좋냐"

'충주걸' 최지호, '광고당 1억' 김선태 저격 "혼자 잘 사니 좋냐"

마아라 기자
2026.05.14 13:30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자인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자인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 중인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맨'에서 물러난 김선태 전 주무관을 저격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최지호 주무관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 주무관은 '김선태에게 한마디 하라'는 MC 탁재훈 요청에 "혼자만 잘 먹고 잘사니까 좋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규진이 "(김 전 주무관은 영상을) 올리기만 하면 조회수 100만회 그냥 넘어버리더라"고 하자 최 주무관은 "(유튜브 광고) 단가가 1억원이라더라"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탁재훈은 "김선태씨 이제 충주에 못 가나. 왜냐면 입장 차이가 있지 않나.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욕을 많이 손가락질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최 주무관은 "근데 충주에 잘 살고 계시던데"라고 김 전 주무관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충주가 인심이 후하다. 그 정도면 지나갈 때 욕설과 오물 뿌리고 달걀 던지고 이렇게 할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자 최 주무관은 "목에 골드버튼 매달고 잘 다니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자인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운영자인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최 주무관은 김 전 주무관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며 "조회수 잘 안 나올 때 연락하곤 한다. 그러면 '전여친처럼 질척거린다'고 한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 전 주무관은 2016년 10월 입직해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 콘텐츠 제작·운영을 전담했다. '충TV'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딱딱한 시정 홍보 콘텐츠에서 벗어나 특유의 B급 감성과 각종 밈(meme)을 활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7년 만에 6급 주무관으로 승진했다. 보통 15년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초고속 승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 후 1년 만에 뉴미디어 팀장을 맡았다.

그러다 지난 2월 사직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사흘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김 전 주무관의 유튜브 채널은 우리은행·BBQ·롯데리아·시몬스·메가MGC커피 등을 재치 있게 홍보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구독자는 166만명으로 충TV 구독자 수 82만명의 두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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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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