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들어가 드러누운 만취남…쫓겨나자 낫 들고 돌아와 협박

이웃집 들어가 드러누운 만취남…쫓겨나자 낫 들고 돌아와 협박

류원혜 기자
2026.05.18 14:17
술 취해 이웃집에 누워 있다가 나가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술 취해 이웃집에 누워 있다가 나가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술 취해 이웃집에 누워 있다가 나가라는 말을 듣고 격분해 흉기로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홍성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25분쯤 홍성군 한 주택에서 낫을 들고 자폐증을 앓는 20대 남성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 집에 들어가 마루에 누워 있다가 B씨 할머니로부터 "나가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뒤 낫을 들고 다시 찾아와 B씨에게 "너 한번 죽어볼래?"라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할머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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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안녕하세요. 디지털뉴스부 류원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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