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단지 안에서 8세 여아가 주행 중이던 SUV(다목적스포츠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51분쯤 보령시 죽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서 A양이 주행 중이던 SUV에 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은 사고 직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고, 소방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A양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역과(밟고 지나 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UV를 운전한 50대 여성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차량 속도와 운전자의 전방주시 여부, 단지 내 도로 구조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