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부장님의 자녀상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된 직장인이 조문 여부를 두고 고민이라는 사연에 누리꾼들 의견이 엇갈렸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는 '부장님 자녀상을 들었는데 조문을 가야 하느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다른 팀 부장을 통해 자신의 팀 부장이 자녀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우리에게 알린 건 아니라서 가기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이 나랑 동갑이라고 하던데 우리 팀이 젊은 세대들로 구성된 팀이다. 모두 다 같이 참석해도 괜찮을까"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는 "알게 된 이상 조문을 가는 것이 예의"라며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을 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반면 "유족이 직접 알리지 않았다면 조용히 배려하는 것이 맞다"며 자녀상의 경우 가족 중심으로 장례를 치르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팀 차원에서 조의를 표하되 대표자만 조문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며 절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