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10대로 보이는 남녀 무리가 차량 유리를 깨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4일 방송에서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3일 새벽 2시30분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들어왔다. 주차장을 배회하던 이들은 차량 손잡이를 당겨보며 문이 안 잠긴 차량을 물색했다.
모든 차량 문이 잠겨있자, 이들은 밖에서 가져온 돌멩이로 운전석 유리를 깨고 차량 안에 있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A씨는 이날 아침 이웃 주민에게 전화를 받은 뒤 차량이 훼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범행이 발생했으며 동일범으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차량 유리와 차 문, 지갑 등을 포함해 약 200만~25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사건반장'에 "몇 달 전부터 인근에서 차량털이 관련 범행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는 공고문이 붙어 있었는데, 내가 당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