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는 축구계 원균" 한국사 강사 황현필 일침…공통점 뭐길래

"홍명보는 축구계 원균" 한국사 강사 황현필 일침…공통점 뭐길래

채태병 기자
2026.07.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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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 캡처
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 캡처

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황현필은 지난달 29일 구독자 약 113만명을 가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축구계의 원균, 홍명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황현필은 홍명보 전 감독을 원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선조, 이임생 전 KFA 기술총괄이사를 윤두수에 비유했다.

황현필은 홍명보 전 감독과 원균의 공통점으로 "둘 다 낙하산으로 들어갔다"며 "근데 본인은 스스로 능력이 없다는 것을 못 받아들여 자아가 비대해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르시시즘에 빠진 듯한 느낌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 캡처
한국사 강사 황현필이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임진왜란 시기 '무능한 사령관'으로 평가받는 원균에 빗대어 비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현필 한국사' 캡처

그러면서 "실제로 원균은 (임진왜란 때) 칠천량에서 우리 수군을 궤멸시켜 정유재란을 일어나게 했다"며 "2014년 월드컵에서 실패하고도 또다시 대표팀을 맡은 홍명보 상황을 보면 원균이 떠오른다"고 했다.

황현필은 "다만 조선에는 12척의 판옥선과 이순신이 있었다"며 "홍명보 등이 대한민국 축구를 박살 낸 상황인데, 문제는 지금 우리에게 이순신 장군과 같은 사람이 있냐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너무나도 불안하다"며 "괜히 역사에 축구를 대입해 억지 비판을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겠으나 (정몽규 등) 이들을 보면 임진왜란 때 조선의 3대 빌런이 딱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황현필은 한국 축구의 구조적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한 KFA의 감독 선임 시스템과 책임 구조가 변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같은 실패가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조별리그 탈락했다. 기대 이하 성적을 낸 홍명보 전 감독은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이후 자진 사퇴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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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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