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만취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10대 여학생 중상

세종서 만취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10대 여학생 중상

김소영 기자
2026.07.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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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9시51분쯤 세종시 소담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인도를 덮쳐 17세 여학생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오후 9시51분쯤 세종시 소담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 운전 차량이 인도를 덮쳐 17세 여학생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

세종시에서 10대 여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1분쯤 세종시 소담동 한 교차로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A양(17)을 들이받았다.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된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다발성 손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승용차는 A양을 친 뒤에도 인도로 돌진해 안전 울타리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승용차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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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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