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8일 대한상의 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B동 3층 오디토리움에서 '기술기업의 M&A와 투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기업 M&A 및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률 이슈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평기술센터장인 김범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개회사와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는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B그룹 IB1본부 이사가 '기술기업의 상장 실무'를 주제로 IPO 시장 동향과 IPO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이사는 최근 IPO 시장 동향과 거래소 심사 강화 기조를 분석하고 특례상장 제도와 기술평가·내부통제 시스템 등 기술기업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사항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는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변리사가 '기술기업 가치평가와 실사 사례'를 주제로 기술경쟁력 평가 방법 및 투자 실사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변리사는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할 때는 개별 기술의 우수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시장 적합성과 실행력을 함께 살펴봐야 하고 기술 실사를 통해 확인된 리스크를 기업가치와 계약 조건에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 번째 발제는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상무)가 'M&A 동향, 기술 M&A 사례 및 실전'을 주제로 최근 기술기업 M&A 시장 동향과 M&A 전략 및 절차, 주요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홍 파트너는 기술기업 M&A의 단계별 전략을 반영한 업무 수행 사례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거래 전반의 절차와 주요 쟁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성공적인 M&A를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발제는 고효정 지평 변호사가 '외국인의 한국 기술기업 M&A 시 적용되는 규제 법률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변호사는 국내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투자 거래에서 검토해야 할 외국인투자 규제와 기술보호 규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실무상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지평기술센터장인 김범희 변호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이은 AI 혁명으로 기술기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 열풍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지평기술센터의 출범 취지에도 부합하는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과 많은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