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땀복을 입고 6시간 뛰는 운동으로 하루 만에 무려 4kg을 감량하는 독한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카리나는 1층 2층 모두 빼곡히 채워진 냉장고를 공개하며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한다. 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하루에 4kg 증감 경험이 있다는 카리나는 "연습실에 히터를 틀어놓고 레깅스에 땀복, 후드 집업, 패딩을 겹쳐 입은 채 5~6시간을 뛰었다"고 다이어트 비결을 밝혔다.
이후 집에서 반신욕을 1시간 했다는 카리나는 "하루 만에 4kg을 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 안정환이 운동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수분 감량 방식이라고 짚자, 카리나는 "UFC 선수들이 그렇게 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땀복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체온을 올리는 의류다. 운동·다이어트 효과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땀을 내려고 입는 이들이 많다.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기 감소, 체중 감량 효과를 동반한다.
땀이 날 때는 수분뿐 아니라 전해질, 주요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 땀복 운동 중에는 중간중간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이온 음료는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지만 당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은 오히려 다이어트를 방해하므로 성분 확인이 필수다.
땀복 유산소의 경우 흘린 땀을 물로 보충하면 체중 변화가 미미할 수 있다. 근력 운동을 동반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다만 땀복 차림으로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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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의 3~4%에 해당하는 수분을 잃으면 신체 활동력이 저하되고, 흘린 땀이 체중의 5~6%에 이르면 체온 조절이 어렵고 맥박과 호흡도 빨라진다. 고혈압이나 심폐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탈수 증상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땀복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진균 감염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통풍성이 좋은 운동복을 고르는 것이 도움 된다.

반신욕은 배꼽 아래 하체를 따뜻하게 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한 뒤 수분 보충 없이 반신욕을 하게 되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신욕 전에 물을 먼저 마시면, 체내 수분 보충과 동시에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지는 효과가 있다. 반신욕은 수족냉증, 요통, 불면증 등을 완화한다. 또 급격한 운동 뒤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한다.
반신욕은 운동 후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9도의 물에서 20~30분 내외로 즐기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