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암흑 된 영종도…대규모 정전에 승강기 고립까지

폭염 속 암흑 된 영종도…대규모 정전에 승강기 고립까지

박정렬 기자
2026.07.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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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13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께 영종구 중산동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2000여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인천본부는 중산변전소에 154㎸ 송전선로가 고장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은 정전이 발생한 13일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 2026.07.13.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인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13일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께 영종구 중산동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2000여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 인천본부는 중산변전소에 154㎸ 송전선로가 고장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은 정전이 발생한 13일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 2026.07.13.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인천 영종도 영종하늘도시 일대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7분쯤 영종구 영종1·2동, 영종동 일대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와 주택, 상가 등 2000여호에 정전이 발생했고, 총 25명이 승강기에 갇혔다가 전원 구조됐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정전 복구율은 약 50%다. 일부 구간은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인천하늘초등학교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은 여전히 정전 상태다.

이번 정전은 중산변전소와 연결되는 154㎸급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전 인천본부는 고장 난 접속함을 원상복구하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인근 변전소에서 가용 전력을 끌어다 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은 전력 공급 정상화, 접속함 복구 작업까지 마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를 끌어 쓰는 것 외에도 임시 발전 설비 동원 등 정전 세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구 시점은 내일(14일) 오전은 돼야 가시화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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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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