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만났네"...맨발의 부부, 영화관 앞좌석에 다리 '턱'

"끼리끼리 만났네"...맨발의 부부, 영화관 앞좌석에 다리 '턱'

이재윤 기자
2026.07.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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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앞 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온라인 SNS 화면 갈무리.
영화관에서 앞 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온라인 SNS 화면 갈무리.

영화관에서 앞 좌석 머리받침대에 맨발을 올린 채 영화를 관람하는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온라인 SNS(소셜미디어)에는 "나 오늘 영화 보러 갔는데 그동안은 이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설마 진짜 있겠어 했는데, 내 눈으로 직접 본 건 처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관 내부에서 촬영된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화 시작 전에는 여자분만 발을 올리더니 영화가 시작하니 부부가 같이 발을 올리더라"며 "우리는 절대 이러지 말자"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관객이 신발과 양말을 벗은 채 두 발을 앞 좌석 머리받침대 위에 나란히 올려놓은 모습이 담겼다. 옆자리에 앉은 일행 역시 비슷한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앞 좌석에는 다른 관객이 앉아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머리받침대는 다음 회차 관객이 머리를 기대는 공간인 만큼 위생과 관람 예절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몰상식한 사람들끼리 만났다", "서로 방생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영화관 직원이 제지해야 한다", "앞좌석에 사람이 없다고 발을 올려도 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 관객은 머리를 기대는 자리인데 너무 비위생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이래서 영화관에서는 맨 뒷자리가 가장 안전하다", "앞자리에 누가 앉을지 몰라 긴장하면서 영화를 봐야 할 판", "발을 올리는 사람을 실제로 자주 본다", "직원이 없더라도 주변 관객이 한마디 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영화관에서 근무한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발을 올리는 관객이 생각보다 많아 매번 내려달라고 안내하러 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발 각질을 터는 사람도 봤다"며 일부 관객의 비위생적인 행동을 지적했다.

다만 게시물 속 인물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촬영 장소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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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이재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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