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MLB)서 활약하는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눈물을 보였다.
추신수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이동 자비정사에서 진행된 故 조성옥 감독의 영산재(靈山齋)에 참석했다. 추신수에게는 2009년 7월에 작고한 故 조성옥 감독의 빈소를 찾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다.
故 조성옥 감독은 추신수의 부산고교 시절 은사이자 롯데 자이언츠서 1984년부터 12시즌을 뛴 프로야구 선수이기도 했다.
이날 영산재에는 추신수와 그의 부모님을 제외하고도 부산고 출신 정근우(29·SK 와이번스)의 부친도 자리했다.
영산재는 불교에서 행하는 종교의식의 한 형태로 죽은 이의 영혼을 좋은 세계로 보내는 천도(薦度)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