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14년만에 '박세리 투혼' 재연...US오픈 우승

최나연, 14년만에 '박세리 투혼' 재연...US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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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07:59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자료사진) AFP=News1   서송희 기자
(자료사진) AFP=News1 서송희 기자

'미키마우스' 최나연(사진·25·SK텔레콤)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최나연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블랙울프런 골프클럽(파 72,6954야드)에서 열린 제67회 US여자오픈 챔피언십 마지막날 1오버파 73타를 기록,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인 양희영(23·KB금융그룹)을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 73보기 1개, 버디 8개 등을 기록해 총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나연은 박세리와 김주연, 박인비, 지은히, 유소연 등에 이어 여섯번째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한국선수가 됐다.

특히 대회가 열린 블랙울프런 골프클럽은 14년전인 1998년 박세리가 맨발의 투혼을 발휘하며 한국낭자로는 처음으로 US오픈 우승컵을 거둔 곳이다. '박세리 키드'인 최나연이 이곳에서 우승극을 재연한 것은 남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앞서 최나연은 8일 3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기록하는 몰아치기로 6타차의 선두로 나서 일치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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