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러시아전에서 최고 수훈 선수를 일컫는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7시부터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에 1대 1의 스코어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2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6분 뒤 알렉산더 케르자코프(32·제니트)에게 추격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빠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러시아 진영을 휘저었다. 비록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수차례 골찬스를 만들어 내며 러시아 수비수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직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맨 오브 매치' 선정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