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의 봄 이끈다! '서울 외인 남매' 실바-아라우조 5라운드 MVP 영예 [공식발표]

장충의 봄 이끈다! '서울 외인 남매' 실바-아라우조 5라운드 MVP 영예 [공식발표]

OSEN 제공
2026.02.22 13:25
KOVO는 우리카드의 아라우조와 GS칼텍스의 실바가 2025~2026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라우조는 34표 중 21표를 얻어 남자부 MVP로 선정되었고, 실바는 34표 중 18표를 얻어 여자부 MVP로 선정되었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각각 우리카드와 GS칼텍스는 5라운드에서 각각 5승 1패와 4승 2패를 기록했다.

[OSEN=이후광 기자] 장충을 봄으로 이끌고 있는 남녀 외국인선수가 나란히 V리그 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KOVO(한국배구연맹)는 22일 "남자부 아라우조(우리카드)와 여자부 실바(GS칼텍스)가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아라우조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21표(비예나 6표, 알리 3표, 허수봉 2표, 러셀·레오 1표)를 획득해 5라운드 MVP 자리에 올랐다.

아라우조의 활약을 등에 업은 우리카드는 4연승을 질주, 5라운드에만 승점 14점(5승 1패)을 챙기면서 5라운드를 최다 승점으로 마무리했다. 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을 나란히 격파하면서 봄배구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아라우조는 득점 3위(138점), 공격 종합 2위(성공률 56.28%), 오픈 1위(성공률 50%), 서브 3위(세트당 0.522개) 등 대부분 공격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신의 첫 라운드 MVP의 자격을 직접 증명해냈다.

여자부 실바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8표(카리·조이 4표, 자스티스 3표, 모마 2표, 비키·강소휘·최은지 1표)를 얻으면서 24~25시즌 6라운드, 25~26시즌 1라운드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기록이 증명한다. 실바는 5라운드 팀 내 공격 점유율 43.36%를 책임지면서 득점 1위(207점), 공격 1위(51.34%), 오픈 2위(성공률 42.35%) 등 GS칼텍스 공격의 중심을 잡고 있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4승 2패(승점 12)로 마무리하면서 봄배구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5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우리카드와 OK저축은행의 맞대결, 여자부는 2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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