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은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홈런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 맷 채프먼(3루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엘리옷 라모스(좌익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자레드 올리바(중견수) 제라르 엔카나시온(1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좌완투수 로비 레이가 선발로 등판했다.
클리블랜드는 태너 바이비가 선발 등판했고, 다니엘 슈네만(중견수) 데이비드 프라이(포수) 카일 만자도(1루수)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좌익수) 보 네일러(지명타자) C.J. 케이퍼스(우익수) 알렉스 무니(3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밀란 톨렌티노(유격수)가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클리블랜드 선발 태너 바이비 상대 볼카운트 2-2에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 바이비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뽑아냈고, 곧바로 터진 맷 채프먼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았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가 6-0으로 점수를 벌린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바이비를 마주한 이정후는 볼이 된 포심과 커브를 지켜본 뒤 한가운데로 들어온 3구 93.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첫 홈런. 이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는 4회 현재 7-0으로 점수를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