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첫 승' "우리는 잔류할 수 있다!" 토트넘 0승 행진 종료, 감독의 확신 발언

'2026년 첫 승' "우리는 잔류할 수 있다!" 토트넘 0승 행진 종료, 감독의 확신 발언

OSEN 제공
2026.04.26 12:11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흐름을 끊고 울버햄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잔류할 수 있다는 확신을 드러냈습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부상 변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선수들의 정신력과 태도를 칭찬하며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멈춰 있던 토트넘이 마침내 움직였다. 2026년 들어 단 한 번도 리그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흐름을 끊어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강조하며 잔류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울버햄튼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37분 주앙 팔리냐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긴 침묵을 깨는 값진 결과였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토트넘은 2026년 들어 리그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는 흐름을 이어왔다. 그러나 이번 결과로 하락세를 끊어내며 잔류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경기 후 데 제르비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우리는 잔류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우리는 10점 뒤진 것이 아니다. 우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다. 물론 웨스트햄은 좋은 팀이지만, 우리도 매우 좋은 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능력과 인간적인 면이다. 나는 처음에는 선수들을 잘 몰랐지만, 함께하면서 잔류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부상 변수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솔랑키는 근육 부상이라 큰 문제는 아니다. 몇 경기를 결장할지는 모르겠지만, 시몬스의 상태는 좀 더 알고 싶다. 무릎 부상은 항상 다르다.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단에 대한 신뢰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TV나 밖에서는 선수들의 정신력과 태도를 모두 알 수 없다"라며 "매일 함께하는 입장에서 선수들은 정말 프로다. 우리가 2026년 들어 승리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위를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프리미어리그보다 쉽지 않은 대회다. 선수들은 긍정적이어야 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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