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노량진수산시장 따로 찾아 선거운동 지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30. photo@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3013094296312_1.jpg)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3 지방선거를 한 달 여 앞두고 노량진 수산시장 현장을 찾아 민심 잡기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동혁 대표와 각자 행보에 나선 데 대해 "선거철이 되면 부부 간에도 따로따로 다니는 게 당연하다"며 이상기류가 없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민생 현안 청취에 나섰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이인선·최은석·강선영 의원들이 이날 송 원내대표와 함께했다. 국민의힘 동작구청장 후보로 경선을 진행 중인 김정태·이유원 후보도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았다.
송 원내대표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를 하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이날 송 원내대표를 향해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중에서 먹는 것 만큼은 한도를 늘려달라""온누리 상품권 한도 좀 많이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송 원내대표는 "사람들이 우리(국민의힘) 보고 욕하지만 지금 생존이 걸린 문제여서 대한민국을 살려놓고 봐야 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송 원내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오전 11시 넘은 시간 시장 한 바퀴를 돌았는데 아직 가게에 나오지 않은 상인 분들도 계신다"며 "전국서 가장 큰 수산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에 사람들이 적은 상황에 정치권 한사람으로 큰 마음의 빚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회로 돌아가 온누리상품권 사용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정부 측에 이야기를 전달하고 상인들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볼 생각"이라고 했다.
최근 장 대표와 함께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데 대해선 "(갈등설은) 상당한 곡해"라고 반박했다. 송 원내대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따로 갔을 때 2배를 다닐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 방문이라든지 선거철에는 기본적으로 각자 일정으로 가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철이 되면 부부 간에도 따로따로 다니는 게 당연하다"며 "그래야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일정으로 움직이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 부산·대구시장 후보 개소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선 "원내대표로서 당 지도부와 함께 가급적이면 일정을 빼서 다녀오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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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지방선거 전체 판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부산과 대구는 참석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우리 당에 상당히 고무적인 여론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힘을 모아서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