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 싹쓸이에 도전하는 가운데, 선발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아울러 사령탑인 염경엽 LG 감독은 내주 복귀가 가능한 자원에 관해서도 희망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LG는 3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LG는 지난 29일 KIA에 12-2 거둔 뒤 전날(30일)에는 3-1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LG는 32승 20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1위다. 2위 KT 위즈와 승차는 0.5경기.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오지환(유격수), 박동원(포수), 문정빈(1루수), 송찬의(좌익수), 구본혁(3루수), 신민혁(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톨허스트다.
전날과 비교해 1루수 자리에 천송호 대신 문정빈이 들어갔다. 또 전날 핫코너를 지켰던 이영빈 대신 구본혁이 선발 3루수로 나선다. 포수 마스크 역시 전날에는 이주헌이 썼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박동원이 착용한다.
아울러 LG는 내주 주전급 핵심 자원이 복귀한다. 바로 문보경과 문성주다.
염 감독은 이 둘에 관해 "일단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을 보려고 한다. 진짜 중요한 건 선수들의 느낌이다. (문)보경이가, 한두 경기 정도 더 뛰어야 할 것 같다고 하면 그렇게 할 것이다. 일단 다음 주 화요일(6월 2일)에 등록할 수 있지만, 결국 본인들의 컨디션에 맞춰 시점을 정해야 한다. 중요한 건 타격감이다.
한편 LG에 맞서 KIA는 박재현(좌익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지명타자), 아데를린(1루수), 한준수(포수), 오선우(우익수), 김호령(중견수), 박민(3루수), 김규성(유격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