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다! '2루타→2루타→투런 홈런→안타'까지 나홀로 4안타 대폭발! LG 이래서 1등이구나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와' 미쳤다! '2루타→2루타→투런 홈런→안타'까지 나홀로 4안타 대폭발! LG 이래서 1등이구나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잠실=김우종 기자
2026.06.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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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송찬의의 4안타 맹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송찬의는 5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 탈출과 리그 1위 유지를 이끌었다. LG 선발 이정용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두산 선발 벤자민은 6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트윈스 송찬의.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 송찬의.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가 송찬의의 4안타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두산과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2연패에서 탈출, 43승 26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전날(18일) KT 위즈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34승 2무 34패를 기록했다. 리그 순위는 단독 5위다.

이날 LG는 송찬의(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오지환(유격수), 문정빈(1루수), 문성주(좌익수), 이주헌(포수), 구본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이정용이었다.

이에 맞서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석환(1루수), 안재석(3루수), 오명진(2루수), 윤준호(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었다.

두산은 1회초 2점을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호의 투수 앞 땅볼 때 2루에 안착했다. 후속 손아섭은 스트레이트 볼넷 출루 성공. 이어 카메론이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2루 주자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계속해서 김민석의 중전 안타로 만루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양석환이 중견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2-0을 만들었다.

LG는 3회말 반격했다. 2사 후 송찬의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리고 5회말 큰 것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앞서 안타와 2루타를 차례로 기록했던 송찬의가 벤자민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LG가 3-2로 경기를 뒤집은 순간이었다. 송찬의는 8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등장,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LG 선발 이정용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2자책)을 마크하며 올 시즌 16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이어 리오스가 2이닝을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책임진 뒤 김진성, 손주영이 차례로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총 5안타의 타선에서는 송찬의가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원맨쇼를 펼쳤다. 사이클링 히트(힛 포 더 사이클)에 3루타 1개가 빠진 맹활약이었다.

두산 선발 벤자민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6패(3승)째를 떠안았다. 이어 김동주(1이닝), 박치국(⅔이닝), 이병헌(⅓이닝)이 차례로 투구했다. 총 7안타의 타선에서는 정수빈과 카메론, 김민석이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LG 트윈스 송찬의. /사진=김진경 대기자
LG 트윈스 송찬의.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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