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조라고 환호하더니 짐 싼다" 日 누리꾼들 '조롱 잔치' 韓 충격 탈락에 신났다 "승점 3으로 무슨 32강을..."

"꿀조라고 환호하더니 짐 싼다" 日 누리꾼들 '조롱 잔치' 韓 충격 탈락에 신났다 "승점 3으로 무슨 32강을..."

박재호 기자
2026.06.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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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 3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 축구대표팀인 홍명보호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일본 매체와 누리꾼들은 한국의 탈락 소식을 전하며 상대를 얕잡아 본 결과라는 등의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일본이 한국의 충격 탈락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도 냉정한 의견을 전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3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콩고민주공화국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 조 3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고 우즈베크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승리함에 따라 조 3위 경쟁 마지노선인 8위서 9위로 밀려난 홍명보호는 남은 오스트리아-알제리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32강 진출 실패가 최종 확정됐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일본 '니칸 스포츠'는 한국의 탈락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한국이 다른 조의 조별리그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은 경기 직전 조 3위 그룹 중 커트라인 8위에 턱걸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쟁 팀들이 연이어 승점을 확보하고, 콩고가 우즈베키스탄에 역전승하며 마지막 J조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2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기록을 보유한 아시아 강호의 조별리그 탈락에 일본 누리꾼들도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 게임 오버', '한국 탈락 결정됐다', '한국도 결국 안 되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사 댓글에서 한 누리꾼은 '콩고는 아론 완비사카를 비롯해 유럽 유명 구단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오히려 한국보다 전력이 뛰어나다. 이는 당연한 결과'라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1승 2패, 총 득점 2골로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월드컵이 만만하지 않다'며 '조 추첨 직후 일본은 '죽음의 조', 한국은 '꿀조'라며 기뻐했지만 상대를 너무 얕잡아 본 것이 화근'이라는 뼈아픈 지적도 있었다.

반면 일본은 '조직력'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다. 한국과 뚜렷한 대조를 보이는 중이다. F조에 속한 일본은 강호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 2-2 무승부에 이어 튀니지와 2차전에선 4-0 대승을 거뒀다. 이는 아시아 국가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마지막 3차전에선 스웨덴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일본은 1승2무(승점 5) 조 2위로 32강에 올라 강호 브라질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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