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진짜 잘하네' 숨 막히는 수도권 원정 9연전→6승! 사령탑 감사 인사 "9연전 내내 만원 관중, 원정 팬분들께 감사" [잠실 현장]

'KIA 진짜 잘하네' 숨 막히는 수도권 원정 9연전→6승! 사령탑 감사 인사 "9연전 내내 만원 관중, 원정 팬분들께 감사" [잠실 현장]

잠실=김우종 기자
2026.06.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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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1로 완승하며 수도권 원정 9연전을 6승 3패로 마무리했다. 선발 투수 김태형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김호령이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범호 감독은 투타의 조화로운 활약과 9연전 내내 응원해준 원정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8일 경기 후 KIA 선수단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8일 경기 후 KIA 선수단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8일 경기 후 KIA 투수 김태형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8일 경기 후 KIA 투수 김태형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주말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의 '승장' 이범호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2-1 완승을 거뒀다.

KIA는 지난 26일 두산을 상대해 2-3으로 패한 뒤 27일에는 1-8로 무릎을 꿇었다. 2패로 시리즈 스윕 패배 위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KIA는 이번 수도권 원정 9연전(KT→키움→두산)을 6승 3패로 마쳤다. KIA는 42승 2무 35패를 마크하며 리그 4위를 유지했다. KIA는 두산과 승차를 종전 2.5경기에서 3.5경기로 다시 벌렸다.

이제 KIA는 광주로 이동,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 뒤 주말에는 계속 광주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날 KIA는 선발 김태형이 인생투를 펼쳤다.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4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 역투를 펼치며 시즌 2번째 승리(2패)를 챙겼다.

김태형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7이닝 및 개인 한 경기 최다 투구 수인 94구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이닝은 2026.05.26 고척 키움전 6이닝 무실점 승리, 종전 최다 투구 수는 2025.09.30 대구 삼성전 및 2025.09.23 문학 SSG전 92구)

총 12안타를 친 KIA 타선에서는 김호령이 6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으며, 김도영과 한준수가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해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김태형이 감독이 기대했던 5이닝을 넘어 7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줬다. 경기 초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부담을 가질 수도 있었는데 팽팽한 투수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경기 중반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내자 더 힘을 내서 자신의 투구를 다 해줬다. 올러에게 이틀의 휴식을 부여한 상황에서의 호투라 그 의미가 더욱 큰 것 같다. 한재승도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투수진을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김호령이 결승 투런 홈런과 결정적인 3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리드오프로서 경기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영의 홈런도 중요한 상황에서 나왔고, 박민과 박재현이 차분하게 공을 골라 출루하면서 다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야수진을 향해서도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이 감독은 "수도권 원정 9연전을 6승 3패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모두 고맙다. 9연전 내내 만원 관중으로 응원해주신 원정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28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8일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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