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축구 전문 PSG 토크는 28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며 "평소 스페인 무대 복귀를 원했던 이강인의 뜻에 따라 이번 합의는 빠르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기본급 3000만 유로(약 525억원)에 보너스를 추가한 금액을 책정했다. 매체는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수준이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일정 외에는 이번 계약을 지연시킬 걸림돌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전술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뛰어난 기량과 경험이 필요하고, 이강인 역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명문 팀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이적이 임박하면서 PSG는 대체 선수 영입이 시급해졌다. 유망주 이브라힘 음바예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수 있으나, 이강인의 빈자리를 완전히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그리즈만이 지난 3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떠나기 전부터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하고 영입을 추진해왔다. 마르카는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이탈로 발생한 거대한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고 수준의 선수인 이강인 영입을 의무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새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에 이강인과 알렉스 그리말도(레버쿠젠)의 영입을 매듭지을 계획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이던 이강인은 한국이 32강 진출이 무산됨에 따라 아틀레티코 이적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