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LG 오스틴, 6월 MVP 등극! '팬투표 2배' KIA 김도영 맹추격 따돌렸다

[오피셜] LG 오스틴, 6월 MVP 등극! '팬투표 2배' KIA 김도영 맹추격 따돌렸다

박수진 기자
2026.07.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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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오스틴 딘이 2026시즌 6월 KBO 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다. 오스틴은 기자단 투표에서 19표를 얻으며 팬 투표 1위인 KIA 김도영을 제치고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6월 한 달간 11홈런과 34타점을 기록하며 장타율과 타점 부문에서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LG 3번타자 오스틴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5회초 2사 2루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4-2로 앞서는 트윈스.  2026.07.0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3번타자 오스틴이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5회초 2사 2루에서 알칸타라를 상대로 우월 2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4-2로 앞서는 트윈스. 2026.07.0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3번타자 오스틴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배동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 2026.07.02.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3번타자 오스틴이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 5회초 배동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 2026.07.02. /사진=강영조 cameratalks@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3)이 2026시즌 6월 한 달 동안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로 우뚝 섰다. 팬 투표에서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23)이 약 2배 정도 차이나는 지지를 받았지만, 오스틴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LG 오스틴이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틴이 KBO 리그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지난 2024년 8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오스틴은 투표 전반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를 싹쓸이했고, 팬 투표에서도 48만 8,764표 중 12만 5,490표(25.7%)를 획득해 총점 39.98점을 기록했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은 팬 투표에서 23만 1,514표(47.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팬 투표 1위에 올랐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1표에 그치며 총점 25.1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심을 얻은 오스틴이 최종 승자가 됐다.

사실 이번 시즌 오스틴의 6월은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웠다. 25경기에 출장한 오스틴은 타율 0.382(89타수 34안타), 23득점, 34타점, 11홈런을 기록하며 LG의 중심 타선을 완벽하게 이끌었다.

특히 화끈한 장타력과 찬스에서의 해결사 면모가 돋보였다. 한 달 동안 11개의 아치를 그리며 종전 자신의 월간 최다 홈런 기록(2024년 8월, 9개)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김도영과 함께 월간 홈런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장타율(0.798)과 타점(34타점) 부문에서는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거포 본능뿐만 아니라 정교함과 꾸준함까지 빛났다. 오스틴은 6월 한 달간 타율 4위(0.382), 출루율 4위(0.462)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출루 성능을 자랑했다. 특히 25경기 중 무안타로 침묵한 경기가 단 4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한 달 내내 기복 없는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했다.

한편, 6월 월간 MVP로 선정된 오스틴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함께 기념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기아 3번타자 김도영이 24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1회초 무사 1,3루에서 2타점 2루타로 출루하고 있다. 안우진은 1회초 3실점했다. 2026.06.24. /사진=강영조 camera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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