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LAD' 류현진, '꿈의 ML 데뷔' 고우석에게 전한 말 "조언보다는..."

'前 LAD' 류현진, '꿈의 ML 데뷔' 고우석에게 전한 말 "조언보다는..."

김우종 기자
2026.07.13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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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026 KBO 올스타전에 앞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고우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현진은 고우석이 그곳만 바라보고 고생한 만큼 본인이 잘 알고 절실할 것이라며 조언보다 격려를 보냈다. 또한 고우석이 다치지 말고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에서 등판한 고우석의 모습. /AFPBBNews=뉴스1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에서 등판한 고우석의 모습. /AFPBBNews=뉴스1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후 우수투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26.07.11.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후 우수투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26.07.1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후 우수투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26.07.11.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후 우수투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2026.07.1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과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호령했던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고우석(28·미네소타 트윈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류현진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고우석에 관한 질문에 후배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류현진은 2013년 LA 다저스와 6년 3600만달러에 계약하며 빅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2023년까지 총 10시즌 동안 78승 48패 평균자책점은 3.27의 성적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186경기 중 185경기를 선발로 소화했으며, 완투승은 4차례, 그중 완봉승이 3차례에 달했다. 총 1055⅓이닝 동안 공을 뿌리면서 1013피안타(116피홈런) 416실점 384자책 17몸에 맞는 볼 236볼넷 934탈삼진 피안타율 0.250 WHIP 1.18의 세부 성적을 거뒀다. 그의 78승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메이저리그 통산 124승 98패 평균자책점 4.36)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최다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류현진은 2024년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반면 고우석은 2023시즌까지 KBO 리그 무대를 누빈 뒤 2024시즌을 앞두고 미국으로 향했다. 2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마침내 지난 10일 미네소타 소속으로 꿈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고우석을 향한 조언에 관한 질문에 "조언보다도 고우석 선수가 그곳만 바라보고 몇 년 동안 그 고생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잘 알고 절실할 거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현진은 "또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본인이 갖고 있는 무기가 있을 것"이라면서 "그냥 해주고 싶은 말은, 다치지 말고 즐겼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우석은 10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1994년 박찬호 이후 역대 30번째이자, 한국인 투수로는 2021년 양현종(당시 텍사스 레인저스) 이후 5년 만에 16번째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인 투수가 됐다.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6.07.1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나눔올스타 류현진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6.07.11. /사진=강영조 cameratalks@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에서 등판한 고우석의 모습. /AFPBBNews=뉴스1
10일(한국 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에서 등판한 고우석의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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