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손흥민, 5번 막혀도 1번은 뚫었다! 최다 슈팅+평점 8.4... 237일 만의 MLS 1호골 '호평'

집념의 손흥민, 5번 막혀도 1번은 뚫었다! 최다 슈팅+평점 8.4... 237일 만의 MLS 1호골 '호평'

박재호 기자
2026.07.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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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소속 손흥민이 LA 갤럭시와의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마크 델가도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총 6차례 슈팅을 시도한 손흥민은 축구 통계 전문 풋몹으로부터 평점 8.4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FC 대 LA 갤럭시의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공식 SNS 갈무리
손흥민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FC 대 LA 갤럭시의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6라운드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LAFC 공식 SNS 갈무리

리그 첫 골을 터트린 손흥민(34)이 최상위권 평점을 받았다.

LAFC는 18일 오전 11시2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LAFC는 승점 27(8승3무5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서 3위로 올라갔다, LA 갤럭시는 승점 20(5승5무6패)로 9위에 자리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2분 드디어 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아크서클까지 드리블 돌파한 손흥민은 마크 델가도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대 구석을 향해 오른발 대각선 슛을 때렸다. 볼은 골대 왼편 하단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포효하며 '영혼의 콤비' 드니 부앙가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4월 8일 크루즈 아술전 이후 3개월여 만에 시즌 3호골이자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은 지난해 11월 23일 밴쿠버전 이후 무려 237일 만이다. 손흥민의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는 1골 9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엘 트라피코' 데뷔전, 데뷔골이라는 기쁨을 더했다.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LAFC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

이날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될 때까지 총 여섯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경기 시작 2분과 전반 7분 연이어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슛을 때렸으나 수비수에 걸렸고, 전반 42분 논스톱 왼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네 번째 슈팅 역시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기다렸던 득점은 다섯 번째 슈팅에서 나왔고, 득점 직후인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한 차례 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약 76분을 뛰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6회)을 때렸다. 기회 창출은 2회, 패스 성공률은 97%(28/29회)로 높았다. 이외 지상볼 경합 성공 3회, 리커버리 5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4를 부여했다. 페널티킥 골을 넣은 부앙가와 1골 1도움을 올린 델가도가 8.9로 가장 높았다.

손흥민(왼쪽)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왼쪽)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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