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송호성 구단주가 선수단에 가전제품을 안겼다.
KIA 구단은 24일 KIA는 올 시즌 선전을 펼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헤어드라이기 등의 가전제품을 1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KIA는 23일 현재 49승42패2무 승률 5할3푼8리를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하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기대이상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4번타자 최형우의 FA 삼성 이적, 주전 유격수 겸 리드오프 박찬호의 FA 두산 이적 등 전력공백이 빚어졌지만 기존 선수들의 활약도를 높였다. 간판타자 김도영과 나성범이 건강한 몸으로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한준수도 3할 타율과 함께 주전포수로 한층 성장된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새로운 전력을 발굴해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2년차 박재현이 주전 외야수로 성장했고 박상준과 신인 김민규 등 새 얼굴들이 1군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황동하와 김태형 등 젊은 투수들이 활약했고 성영탁도 전반기 마무리투수로 뒷문을 지키기도 했다.
송호성 구단주는 “언제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좋은 경기력으로 타이거즈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무더위로 힘든 시기이지만 끝까지 힘을 내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함께 전했다.
선물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주장 나성범은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이 오직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시는 구단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