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팀 무섭네! 패배를 잊은 삼성, 두산 꺾고 3연승 질주…원태인 39일 만에 QS→5승째 [잠실 리뷰]

1위 팀 무섭네! 패배를 잊은 삼성, 두산 꺾고 3연승 질주…원태인 39일 만에 QS→5승째 [잠실 리뷰]

OSEN 제공
2026.07.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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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역전승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거두었고, 이재현은 3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은 1회 선취점을 올렸으나 삼성의 3회 빅이닝을 극복하지 못하고 이틀 연속 패배했다.

[OSEN=잠실, 손찬익 기자] 패배를 잊은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 역전승을 장식했다. 지난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3연승 질주. 반면 두산은 삼성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혔다.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우익수 김성윤-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김헌곤-3루수 김영웅-포수 김도환-2루수 심재훈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이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좌익수 김민석-지명타자 손아섭-2루수 박준순-포수 양의지-3루수 안재석-1루수 유니오 세베리노-중견수 정수빈-우익수 김대한-유격수 이유찬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잭 로그가 선발 출격했다.

두산이 먼저 웃었다. 1회 박준순의 우익수 오버 2루타에 이어 양의지의 우중간 2루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자 삼성은 3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1사 후 김지찬이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김성윤의 좌전 안타로 주자 2명으로 늘어났다. 발빠른 김지찬과 김성윤은 더블 스틸에 성공했다. 곧이어 구자욱이 좌중간 3루타를 터트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2-1.

디아즈가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2사 3루서 이재현이 125m 짜리 대형 투런 아치를 작렬했다. 4-1. 두산은 8회 대타 강승호의 좌전 안타, 양의지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1실점(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으로 시즌 5승 사냥에 성공했다. 6월 16일 대구 키움전 이후 39일 만의 퀄리티스타트 달성.

이후 우완 이승현, 이승민, 김재윤 등 필승조가 3점 차 리드를 지켰다. 5번 유격수로 나선 이재현은 3회 좌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구자욱은 3루타 1개와 2타점을 올렸고 김지찬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두산 선발 잭 로그는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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