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공-뜬공-뜬공-땅볼' 김혜성 무안타 침묵…이러면 ML 문 열리지 않는다

'뜬공-뜬공-뜬공-땅볼' 김혜성 무안타 침묵…이러면 ML 문 열리지 않는다

OSEN 제공
2026.08.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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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이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뜬공 3개와 땅볼 1개로 침묵하며 트리플A 타율이 2할8푼으로 하락했다.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김혜성에게 트레이드가 최선이라는 의견을 밝혔으며 김혜성은 여전히 빅리그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침묵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 경기에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트리플A 타율은 종전 2할8푼6리에서 2할8푼으로 떨어졌다.김혜성은 침묵했지만 팀은 6-5 승리를 거뒀다.

팀이 0-1로 뒤진 2회말 첫 타석.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혜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2-1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두 번째 투수 닉 에르난데스의 2구째, 시속 89.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에 타격했다가 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6-1로 앞서가던 5회에는 1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팀은 6회, 7회 2점씩 뺏기면서 6-5, 1점 차로 쫓기는 상황이 됐다. 김혜성은 1점 차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 땅볼을 쳤다.

전날(1일) 8회 대주자로 나서 득점을 올리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감했다.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 King_Kang'을 통해 "다저스는 선수층이 너무 좋다. 주전과 백업 모두 탄탄해 김혜성을 기용하지 않아도 되는 팀"이라며 "김혜성에게는 트레이드가 베스트"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트리플A에서 빅리그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부름을 기다릴지, 새로운 길이 생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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