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나균안, 목 담 증세로 선발 당일 교체... 6R 신인 김한결 SSG전서 1군 첫 데뷔전 [인천 현장]

롯데 나균안, 목 담 증세로 선발 당일 교체... 6R 신인 김한결 SSG전서 1군 첫 데뷔전 [인천 현장]

인천=김동윤 기자
2026.08.1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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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선발 등판 당일 갑작스러운 목 담 증세로 교체됐다. 나균안을 대신해 2026 KBO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출신 신인 우완 투수 김한결이 선발로 나섰다. 김한결은 퓨처스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번 SSG 랜더스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 나균안.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롯데 나균안. /사진=강영조 선임기자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28)이 선발 등판 당일 갑작스러운 목 담 증세로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이날 선발 예정이었던 나균안 선수가 목 담증세로 인해 김한결(20) 선수로 선발 투수 변경됐다. 나균안 선수는 상태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나균안은 19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4.14, 108⅔이닝 97탈삼진으로 순항 중이었다. 폭염 브레이크 후에는 당당히 2선발로 낙점됐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에 등판을 미루게 됐다.

그 자릴 대신할 선수는 신인 우완 투수 김한결(20)이다. 김한결은 문창초(광명리틀)-성남중-성남고 졸업 후 2026 KBO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전체 54순위로 입단했다.

키 193㎝ 몸무게 93㎏의 큰 체격에 나오는 최고 시속 149㎞ 직구가 매력적인 투수로 평가된다. 또한 구종 가치가 높은 스플리터를 겸비해 긴 이닝을 끌고 갈 수 있는 체력이 강점으로 여겨진다.

퓨처스리그에서도 1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15, 26이닝 27탈삼진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당초 14일 부산 NC 다이노스전 등판이 예상됐다. 최근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김진욱(24)을 대신해 임시 선발로 나설 것이 예상됐으나,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한결은 지명 이후 퓨처스에서 훈련을 통해 구속, 제구, 스플리터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한결.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한결.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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