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북은 클리말라에게 두 골을 허용했으며 모따가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정정용 감독은 홈 패배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고 밝혔다.

[OSEN=전주, 서정환 기자] 전북현대가 전주성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북현대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에서 FC서울에게 1-2로 패했다. 선두 서울(19승5무5패)은 승점 62점 고지에 올랐다. 전북(11승10무8패)은 승점 4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전반 4분과 후반 50분 클리말라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모따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다.
경기 후 정정용 전북 감독은 “홈에서 패배함으로써 팬들이 느끼는 상실감과 좌절은 감독으로서 정말 드릴 말씀이 없다. 미안함이 크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끝까지 뛰어줬다. 체력적으로 다 쏟아내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전북은 전반까지 1-1로 맞섰지만 후반 종료직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정정용 감독은 “결과값이 안 나오면 모두 감독의 책임이다. 무게중심도 윗쪽에 쏠려있어서 카운터에 대비를 못했다”고 자책했다.
전북은 서울과 승점차이가 19점으로 벌어졌다. 정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지속적인 경기가 있다. 구조적으로 힘들다.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