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홈런-60도루 그 김하성 맞아? 믿기 어렵다” 美 매체도 경악한 ‘2000만 달러→OPS .365’ 추락…“내년 ML 계약 장담 못해”

“28홈런-60도루 그 김하성 맞아? 믿기 어렵다” 美 매체도 경악한 ‘2000만 달러→OPS .365’ 추락…“내년 ML 계약 장담 못해”

OSEN 제공
2026.09.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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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스포팅 뉴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 김하성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나 타율 1할2푼8리와 OPS .365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남겼다. 매체는 김하성이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 계약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도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OSEN=손찬익 기자] “2023년과 2024년 샌디에이고에서 28홈런 60도루를 기록했던 바로 그 선수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

미국 스포츠 매체 ‘스포팅 뉴스’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을 향해 냉정한 평가를 내놓았다.

‘스포팅 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의 2000만 달러(약 269억 원) 유격수, OPS .365의 믿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이보다 더 좋지 않은 공격력을 본 적이 있는가”라며 “애틀랜타 유격수 김하성이 2026년 좋지 않은 이유로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오프시즌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올 시즌 123타석에서 타율 1할2푼8리, 출루율 2할2푼8리, 장타율 1할3푼8리에 그치고 있다. 삼진율은 25.2%다.

부상 악재도 있었다. 김하성은 오프시즌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손 중지 힘줄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스포팅 뉴스’는 ‘블리처 리포트’의 케리 밀러가 김하성을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몸값 대비 가장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은 사실도 소개했다.

밀러는 “이 기록들도 좋지 않지만 김하성이 9월 1일 3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다음 날 시즌 첫 장타인 2루타를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더욱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김하성의 향후 거취를 바라보는 시선도 냉정했다. ‘스포팅 뉴스’는 “김하성의 끔찍한 시즌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 메이저리그 계약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자신을 증명하기 전에 그에게 개막 로스터 자리를 보장할 구단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밀러는 또 “김하성이 최근 2년간 여러 차례 큰 부상을 겪었지만 2023년과 2024년 샌디에이고에서 28홈런 60도루를 기록했던 바로 그 선수라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당장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 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스포팅 뉴스’는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포스트시즌에서 어느 정도 공격적인 기여를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면서도 “그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될 것인지 역시 또 하나의 큰 의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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