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문성주가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 43일 만에 실전 경기에 나섰다.
문성주는 16일 고양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문성주는 1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김주성의 우중간 3루타 때 득점을 올렸다. LG는 이후 김성진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2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김주성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추가했다.
문성주는 4회 2사 후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4-5로 뒤진 6회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5-5 동점 타점을 기록했다. 문성주는 이후 2사 1,2루에서 김성진의 좌전 적시타 때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LG가 6-8로 뒤진 7회 1사 만루 찬스에서, 문성주 타석이 돌아왔는데 대타 배강으로 교체됐다. 배강이 삼진, 박현우가 3루수 땅볼로 한 점도 추격하지 못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97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문성주는 하위 라운더로서 성공한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문성주는 지난 8월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3~4주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8월 4일 SSG전(3타수 무안타)이 마지막 출장 경기였다.
문성주는 5월에도 복사근 부상으로 한 달 가량 재활을 하고 6월초 복귀했다. 올해 부상이 잦다. 올 시즌 69경기 출장해 타율 2할9푼3리(205타수 60안타) 1홈런 21타점 17득점 OPS .715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외야 뎁스가 두터워진다.
고양은 3회말 1사 2루에서 원성준의 뜬공 때 우익수 포구 실책으로 2루주자가 득점했다. 1사 3루에서 서유신의 좌측 2루타로 2-3으로 따라붙었다.
고양은 2-4로 뒤진 5회말 2사 2,3루에서 김태진의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심휘윤의 중전 적시타로 5-4로 역전했다.
고양은 5-6으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서 원성준의 안타, 서유신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주성원의 2루수 옆 내야 안타로 주자 2명이 득점, 7-6으로 다시 역전했다. 최주환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8-6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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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9회초 최명경의 볼넷, 이지백의 몸에 맞는볼, 배강의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박현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7-8 한 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곽민호가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려 1점 차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