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공식전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로테이션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다시 한번 이강인을 선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오사수나와 2026-2027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너선 데이비드가 최전방에 섰고 알렉스 바에나-이강인-아데몰라 루크먼이 2선에 자리했다. 조니 카르도소-코케가 중원을 구성했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로뱅 르노르망-크리스티안 로메로-마르코스 요렌테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이강인은 공식전 6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리가 개막전 말라가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득점한 뒤 리그 5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더하면 공식전 6경기 연속 선발이자, 시즌 개막 후 치른 공식전 7경기 전 경기 출전이다.
주중 일정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휴식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이 로테이션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다시 이강인에게 공격의 한 축을 맡겼다.
직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이기도 하다. 당시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5분 교체됐다. 슈팅과 키패스는 각각 1회를 기록했지만 패스 성공률이 68%에 머물렀고, 공을 13차례 잃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빠진 뒤 두 골을 추가하며 3-0으로 승리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파블로 바리오스,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이강인은 바에나, 루크먼과 함께 데이비드를 지원한다.
아틀레티코는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오사수나를 꺾으면 리그 2연승과 함께 3위 도약까지 바라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