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이강인(25)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허위사실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 선수 관련 공식 입장 안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강인 선수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일련의 내용들은 이강인 선수와 무관하며,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강인은 온라인상에서 적지 않은 공격을 받고 있다.
축구대표팀의 이른바 '96라인' 동반 은퇴설을 둘러싸고 확인되지 않은 대표팀 내부 갈등설과 파벌설이 확산했고, 그 불똥이 이강인에게까지 튀었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이강인이 대표팀 내 파벌 형성이나 손흥민을 따돌리는 데 관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처럼 받아들이며 이강인의 개인 SNS에 비난 댓글을 남겼다.
대표팀 퇴출을 요구하거나 인성을 문제 삼는 등 경기력과 무관한 인신공격성 댓글도 이어졌다.
특히 일부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대표팀 훈련 장면 등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이강인이 갈등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제기됐다.

결국 소속사가 직접 나섰다.
더블랙레이블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사안에 따라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 선수에게 보내주시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선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8월 이강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이강인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며 선수 보호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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