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조은혜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잡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ALCS)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클리블랜드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2-2 동률이 됐다.
탬파베이는 닉 마르티네즈가 선발 등판,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조나단 아란다(1루수) 챈들러 심슨(좌익수) 주니어 카미네로(3루수) 리암 힉스( 포수) 빅토르 메사 주니어(우익수) 조니 데루카(중견수) 리치 팔라시오스(2루수) 테일러 월스(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로 숀 암스트롱이 나섰고, 스티븐 콴(좌익수) 호세 라미레즈(3루수) 체이스 드라우터(우익수) 조 아델(지명타자) 네이트 로우(1루수) 트래비스 바자나(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페티 할핀(중견수) 브라얀 로키오(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클리블랜드가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두 콴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 폭투로 진루, 드라우터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는 3회초 2사 후 디아즈의 2루타와 아란다의 중전안타를 엮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1의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다 탬파베이가 6회초 역전에 성공했다. 아란다와 심슨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 카미네로의 적시 2루타에 아란다가 들어와 2-1로 점수를 뒤집었다. 리드를 가져온 탬파베이는 7회초 팔라시오스와 월스의 연속 안타와 더블스틸로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아란다의 적시타와 이때 나온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심슨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점수는 5-1.
클리블랜드는 7회말 바자나의 솔로 홈런과 2사 1·2루에서 나온 로키와의 적시타로 곧바로 2점을 따라붙었다. 점수는 3-5. 하지만 탬파베이가 9회초 팔라시오스 우전안타, 월스 희생번트로 만든 1사 1루 상황 디아즈의 투런포로 7-3으로 도망갔고, 9회말을 브라이언 베이커가 막으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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