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만 막으면 된다고?’ KIA 4번타자는 카스트로다,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대폭발! 1차전 MVP

‘김도영만 막으면 된다고?’ KIA 4번타자는 카스트로다,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대폭발! 1차전 MVP

OSEN 제공
2026.10.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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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해럴드 카스트로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카스트로는 1회 적시타와 3회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1 승리를 이끌고 1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준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했던 카스트로는 김도영과 함께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OSEN=대구,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해럴드 카스트로가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카스트로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카스트로는 삼성 우완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우익수 김성윤의 송구실책이 겹쳐 3루까지 진루했고 나성범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KIA가 2-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선 카스트로는 페덱의 9구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KIA는 4-0으로 달아났다. 카스트로는 5회 2사에서도 안타를 때려내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KIA는 카스트로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카스트로는 올 시즌 99경기 타율 3할2푼7리(401타수 131안타) 21홈런 88타점 61득점 1도루 OPS .928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3경기 타율 4할1푼7리(12타수 5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OPS 1.212를 기록하며 LG 트윈스 마운드를 맹폭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인 카스트로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이끌면서 1차전 데일리 MVP를 들어올렸다.

KIA를 상대하는 팀들은 슈퍼스타인 김도영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김도영은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경기 타율 3할3푼3리(9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 4득점 OPS 1.795로 활약하며 시리즈 MVP를 수상해 자신이 얼마나 파괴적인 타자인지 증명했다.

그렇지만 KIA는 김도영만 막으면 되는 팀이 아니다. 김도영의 뒤를 받치는 4번타자 카스트로는 이날 그 사실을 증명하며 삼성을 깊은 고민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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