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독일 최고 무대까지...'작은 마을 클럽' 엘버스베르크, 가장 드라마틱한 승격 완성

[OSEN=정승우 기자] 독일의 작은 '마을 클럽' SV 엘버스베르크가 끝내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뤄냈다. 독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8일(한국시간) "엘버스베르크가 분데스리가 승격에 성공했다"라고 조명했다. 독일 자를란트주를 연고로 하는 엘버스베르크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지역 리그를 전전하던 팀이었다. 엘버스베르크는 최근 홈 경기에서 프로이센 뮌스터를 꺾고 승격을 확정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그대로 잔디 위에 쓰러졌고, 팬들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불과 4년 전만 해도 엘버스베르크는 레기오날리가(4부 리그)에서 슈투트가르트, 마인츠, 호펜하임의 2군 팀들과 맞붙던 구단이었다. 이제는 독일 최고 무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같은 팀들을 상대하게 됐다. 사실 지난해엔 더 극적이었다. 엘버스베르크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하이덴하임에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배, 눈앞에서 승격을 놓쳤다. 마지막 순간 무너진 충격이었다.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강해져 돌아왔다. 엘버스베르크의 가장 큰 무기는 공격력이었다. 올 시즌 2.분데스리가 최다 득점 팀으로 올라섰고,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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