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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네모 안에만 던지라고.' 야구장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문구다. 쏟아지는 볼넷에 팬들은 투수들을 향해 이렇게들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나 올 시즌 KBO리그는 어느 때보다 많은 볼넷이 쏟아지고 있다. 720경기 중 162경기를 치른 현재 볼넷은 1316개가 나왔다. 경기당 볼넷은 8.12개에 달한다. 최근 5시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10개팀 체제로 치러진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7.12개에 비해 평균적으로 경기당 하나의 볼넷이 더 나오고 있는 셈이다. 많은 볼넷은 '스피드업'을 추구하는 KBO리그의 경기 시간을 장기화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프로야구 구단 A 감독은 "1아웃을 잡기가 그렇게 힘든가보다"라며 "지금 모든 팀 선수들이 볼넷, 볼넷이다. 야구가 언제부터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볼넷 안 내주는 투수가 야구를 제일 잘하는 것"이라고 씁쓸함을 보였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렇게 많은 볼넷이 쏟아지고 있는 것일까.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해볼 수 있다. 첫째로는 피치클락 단축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2025년 후반기부터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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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겐 반말, 감독 악수는 거절... 오심 이어 이젠 '심판 태도' 논란
이번엔 태도 논란이다. 끊이지 않는 오심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프로축구 K리그 심판이 이번엔 선수와 감독에 대한 존중심을 찾아볼 수 없는 행동으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경기 도중 선수에게는 반말을 하며 권위를 앞세우더니, 거센 항의를 했던 감독의 경기 후 악수 제안을 무시했다는 의혹마저 제기된 것이다. 심판들을 존중해 달라는 그들의 호소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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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뛰었는데 한 방이 없었다”... 오현규 슈팅 날렸지만 침묵! 베식타스, 최하위와 0-0 굴욕
[OSEN=이인환 기자] 오현규가 끝까지 버텼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베식타스도, 오현규도 가장 필요한 순간에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베식타스는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쉬페르리그 31라운드에서 파티흐 카라귐뤼크와 0-0으로 비겼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였다. 상대는 최하위권에 머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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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도 포기했다, 1군에서 사라진 김서현…다시 살아날까 “지금 투수 충분해, 급할 필요 없다”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서현(22)이 재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1순위) 지명으로 한화에 입단한 김서현은 KBO리그 통산 137경기(134⅔이닝) 4승 8패 12홀드 35세이브 평균자책점 4.34를 마무리투수다.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로 기대를 모은 김서현은 데뷔 시즌 20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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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다시 울린 종소리, 핑계 없이 준비한 클로저 컴백쇼…"교통사고 후유증? 다른 팀은 봐주지 않으니까"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다른 팀은 봐주지 않으니까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165세이브) 보유자 김원중이 다시 마무리 투수로 컴백했다. 팀이 흔들렸던 위기 상황, 김원중은 팀의 어려움을 구원해내는 클로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원중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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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골 터졌다' PSG, 뮌헨에 5-4 승리 'UCL 4강 기선제압'... 이강인·김민재 나란히 결장
'별들의 전쟁'다웠다.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무려 9골이나 터진 난타전 끝에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강인(PSG)과 김민재(뮌헨)는 다만 나란히 결장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UCL 4강 1차전에서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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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가 우승을 박았다... ‘철천지원수’ 파르티잔전 쐐기골 최고 평점, 즈베즈다 리그 9연패
[OSEN=이인환 기자]설영우가 가장 뜨거운 무대에서 제대로 터졌다.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영원한 라이벌’ 파르티잔을 완파하고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즈베즈다는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파르티잔과 2025-20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3라운드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설영우는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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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습하는 이유는..." 철부지 페라자는 없다, '득점 1위' 복덩이의 야구엔 감동이 있다
팀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2년 전과 몰라보게 달라진 요나단 페라자(28)가 한화 이글스를 구해냈다. 페라자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ㅌ수 2안타 1볼넷 1도루 1타점 1득점 맹활약하며 팀의 7-6 연장 끝내기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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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처럼 한국 와야 하나, OPS .890 치고 있는데 또 외면받다니…말도 안 돼, 1할대 방출생들에게 밀렸다
[OSEN=이상학 객원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외야수 배지환(26)에게 좀처럼 콜업 기회가 오지 않고 있다. 트리플A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다른 팀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밀렸다. 메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양도 지명(DFA) 처리된 뒤 FA로 풀린 외야수 오스틴 슬레이터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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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나도 월드컵 나갈까' 40살에 은퇴 번복? 요리스, 깜짝 복귀 시나리오..."3옵션 GK로 프랑스 대표팀 합류할 수도"
[OSEN=고성환 기자] 팀 동료 손흥민(34, LAFC)도 상상하지 못했을 깜짝 소식이다.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40, LAFC)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복귀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빌 수도 있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간) "요리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깜짝 복귀 카드가 될까? 시즌 초반부터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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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저스 택했나’ 모두가 의심한 김혜성의 도전, WS 우승 반지로 대답했다…사령탑도 감탄 "정말 어려운 도전해냈다"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2025년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았다. 다저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김혜성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받는 순간을 공개했다. 김혜성은 KBO리그 통산 953경기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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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들 잘 던져준다→(징계 선수) 돌아오면 충분히 괜찮아" 김태형, '완전체'로 희망 회로 가동
2026시즌 KBO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러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59) 감독이 반등을 향한 '희망 회로'를 돌리고 있다.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오른 선발진과 오는 5월 예정된 주축 야수들의 복귀를 발판 삼아 팀 성적 반등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은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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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오면 판다' 김민재, 결국 뮌헨 떠나나... 獨 매체 “최고 수준 경기서 실수 잦다” 혹평
[OSEN=이인환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거취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독일 현지에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90min’은 28일(한국시간) “2026년 여름 분데스리가를 떠날 수 있는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는 김민재의 이름도 포함됐다. 매체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