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와 0.5경기 차 2위인데, 염갈량 “팬들에게 죄송, 욕을 먹더라도 포기하는 경기”...도파민 터지는 끝내기 드라마

[OSEN=잠실, 한용섭 기자] 지난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LG전, LG는 병살타 4개로 자멸했고, 경기 막판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며 1-9로 패배했다. 8회 삼성 전병우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스코어 1-5가 되자, 8회말 공수 교대를 앞두고 1루측 LG팬들은 다수가 자리를 떴다.  지난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LG전, LG는 경기 중반까지 0-7로 끌려갔고, 결국 3안타 빈공으로 영봉패를 당했다. 7회부터 LG팬들은 야구장을 빠져나갔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올해도 상위권 경쟁을 하고 있다. 삼성, KT와 1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다만 문보경, 문성주 등 야수 주전의 부상과 타격 슬럼프 그리고 마무리 유영찬의 수술 이탈 등 불펜 불안으로 힘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길 때는 1~2점 차 진땀 나는 승리가 많고, 질 때는 큰 점수 차로 대패하는 경기도 자주 나온다. 앞서 언급한 두 경기처럼. 지난 19일에는 광주 KIA전에서 0-14로 패배했다.  염경엽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이와 같은 경기 내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올해는 지는 경기도 잘 지고 싶었는데, 또 안 된다. 올해 시즌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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